▲ 맨유전에서 크게 다친 롭 홀딩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롭 홀딩(아스널)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홀딩은 지난 6일(이하 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유와 2-2로 비긴 경기에서 전반 36분 큰 부상으로 교체됐다. 무릎을 잡고 쓰러진 홀딩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는 등 얼핏 보기에도 큰 부상을 당했다.

검진 결과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복귀는 빨르며 6개월, 늦으면 9개월까지 걸릴 전망이다.

홀딩은 수술을 받았다. 수술 결과는 성공적이다. 홀딩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수술을 마친 사진을 게재했다. 홀딩은 "수술을 잘 마쳐 기쁘다. 지금부터 재활의 길이 시작된다"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에서 홀딩은 다행히 밝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홀딩이 이탈로 수비진에 구멍이 생겼다. 아스널은 최근에 스리백을 쓰면서 중앙 수비수의 존재가 더 절실하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소크라티스, 무스타피, 콜라시나츠, 코시엘니가 돌아왔다"며 스리백 운용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을 암시했다.

▲ ⓒ 롭 홀딩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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