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나쁜형사'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지상파 월화극 1위를 지켰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전국가구 기준 시청률 7.1%(9회), 8.5%(10회)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7회(7.3%)와 8회(8.7%)보다 모두 0.2%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지상파 월화극 중에서는 가장 높은 기록이다.

지상파 월화극 2위는 SBS '복수가 돌아왔다'가 차지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전국기준 시청률 4.5%, 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3회(4.6%)와 4회(6.1%)보다 각각 0.1%p, 0.2%p 낮은 수치다.

KBS2 '땐뽀걸즈'는 전국기준 시청률 2.1%(9회), 2.2%(10회)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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