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워너원의 행보가 마무리된다. 제공|CJ E&M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그룹 워너원의 행보가 마무리된다.

18일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은 예정대로 오는 31일 계약을 종료한다. 계약은 종료되지만 공식 활동은 1월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아쉽게 계약이 종료되지만 워너원은 연말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마지막 공식 일정이 될 1월 콘서트까지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워너원은 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 6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은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스페셜 앨범을 통해 4개의 유닛을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지난 6월에는 ': 더 월드'를 개최해 3개월 동안 미국, 아시아 등 세계 14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펼치며 케이팝 대표 그룹으로 이름을 알렸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한다. 그동안 워너원을 사랑해준 팬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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