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양세종이 '나의 나라'로 첫 사극에 도전한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양세종이 사극에 처음 도전한다.

양세종은 2019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 연출 김진원) 출연을 확정했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과 조선 초를 배경으로 한 사극이다. 자신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양세종은 무사 '서휘' 역을 맡았다. 이성계 휘하로 북방으로 호령했던 장수 서검의 아들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인물이다.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시궁창 같은 일상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2016'낭만닥터 김사부'로 데뷔한 양세종은 '사임당-빛의 일기', '듀얼',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오환민 책임프로듀서는 "고려 말과 조선 초에 이르는 격동의 시기를 밀도 높은 서사 위에 펼쳐낼 것"이라며 "확고한 신념으로 뜨겁게 대립할 인물들을 통해 '나의 나라'가 무엇인가에 관해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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