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빈 듀란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케빈 듀란트(30, 206cm)가 빠르게 득점 순위를 높이고 있다.

듀란트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유타 재즈와 원정 경기에서 30득점(10/23)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03-108로 패했다.

이날 득점으로 듀란트는 NBA 통산 21,836점을 올렸다. 게리 페이튼(21,813점)을 넘고 NBA 통산 득점 순위 32위가 됐다. 현역 선수 중에선 6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지난 18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에서 23점을 올리며 래리 버드(21,791점)를 제치고 33위가 된 듀란트는 두 경기 연속 NBA 전설들을 차례로 넘었다.

지금까지 4번의 NBA 득점왕을 거머쥔 듀란트는 올 시즌 28.8득점 7.5리바운드 6.2어시스트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NBA 통산 득점 1위의 주인공은 카림 압둘-자바(38,387점)다. 이어 칼 말론(36,928점), 코비 브라이언트(33,643점), 마이클 조던(32,292점)이 뒤를 따르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는 31,905점으로 NBA 통산 득점 5위, 현역 선수 중에선 1위를 달리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