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서니 데이비스(왼쪽) 위로 슛을 던지는 야니스 아데토쿤보.
▲ 이 두 선수가 한 팀에서 뛰는 날이 오게 될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앤서니 데이비스(25, 211cm)의 인기가 뜨겁다.

데이비스가 르브론 제임스(34, 203cm)에 이어 야니스 아데토쿤보(24, 211cm)에게도 러브콜을 받았다.

'NBA닷컴'에 따르면 아데토쿤보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밀워키 벅스 홈에서 열린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와 경기가 끝나고 데이비스를 향해 "밀워키로 와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아데토쿤보와 데이비스 모두 웃었다.

'그리스 괴인'으로 불리는 아데토쿤보는 밀워키를 대표하는 에이스. 이번 시즌 평균 26.7득점 12.9리바운드 1.3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25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하며 밀워키의 123-115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2019-20시즌 이후 FA(자유계약)가 되는 데이비스를 향한 영입 의사는 아데토쿤보가 다가 아니다. 19일엔 르브론이 'ESPN'과 인터뷰에서 "데이비스가 LA 레이커스에 합류한다면 정말 대단할 것이다. 엄청난 일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리그를 대표하는 빅맨 중 하나인 데이비스는 올 시즌 평균 28득점 12.3리바운드 2.8블록슛으로 공수에서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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