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튼 브랜드(39)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단장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펄츠가 이번 시즌 다시 뛸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겠다. 이 문제는 지금 말할 수 없다"며 "시간이 좀 더 걸리는 일이다"고 말했다.
2017년 NBA(미국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인 펄츠는 끊임없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어깨 부상으로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 시즌엔 흉곽출구증후군으로 19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커리어 평균 기록은 7.7득점 3.4리바운드 3.4어시스트다.
필라델피아도 펄츠의 대한 기대감을 점점 거둬들이고 있다. 드래프트 1라운드 상위 지명권과 트레이드하려 했지만 원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았다.
펄츠의 가치가 크게 떨어진 현재, 필라델피아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시간을 두고 지켜보기엔 몸 상태를 확신하지 못하겠고 트레이드하자니 받아오는 대가가 크지 않다. 하루빨리 펄츠가 코트 위로 돌아와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는 게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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