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픈 커리와 르브론 제임스(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올해 크리스마스도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LA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크리스마스 매치업을 벌인다.

NBA(미국프로농구) 사무국은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빅 매치를 성사시켰다. 올해는 LA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가 선정되면서 르브론과 커리의 매치업은 또 한 번 이뤄졌다.

르브론은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단 1승도 기록한 적이 없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떠나 새로운 농구 인생에 접어든 르브론은 이제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황금 전사들을 상대로 싸울 예정이다.

레이커스는 라존 론도와 브랜든 잉그램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오며 최근 전력이 올라왔다. 이들은 지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전에서 각각 8, 18점을 올리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골든스테이트는 2연승으로 서부 콘퍼런스 1위에 올라있다. 클레이 톰슨, 드레이먼드 그린의 득점이 주춤하지만 커리와 케빈 듀란트가 연일 고득점을 합작하고 있다.

전 세계 농구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의 승부는 26일 오전 10시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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