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 오프 시즌 움직임 B학점, 주요 추가 영입 류현진."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가 27일(한국 시간) "2019년 들어가기 전 메이저리그 30개 팀 움직임 성적"을 매겼다. 퀄리파잉오퍼를 제시해 류현진을 잡은 LA 다저스는 "B학점"을 받았다.

블리처리포트는 "주요 추가 영입으로 조 켈리, 류현진, 애덤 맥크리" 등을 짚었다. 주요 이탈 선수로는 "야시엘 푸이그, 알렉스 우드, 맷 켐프, 드류 잭슨" 등을 언급했다.

매체는 "다저스는 커쇼와 3년 9,3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했다. 구원 투수 시장에서 조 켈리를 영입하며,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으로 가는 길이 더 안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왼손 투수 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를 받으며 돌아왔다. 야시엘 푸이그, 맷 켐프, 알렉스 우드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했다. 재정적인 유연성을 더하기 위해서고, 브라이스 하퍼 영입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블리처리포트 평가에서 "A학점"을 받은 구단은 6개 팀. 시카고 화이트삭스, 신시내티 레즈,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애틀 매리너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워싱턴 내셔널스다. 최하점 "D학점"을 받은 구단은 시카고 컵스, 콜로라도 로키스, 마이애미 말린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다.

추신수가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 강정호가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B학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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