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가 LA 에인절스에서 뛰던 오른손 투수 맷 슈메이커를 영입했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오른손 투수 맷 슈메이커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9일(한국 시간) "토론토가 슈메이커와 1년-35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슈메이커는 2013년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빅리그 2년 째인 2014년 27경기에서 16승 4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하며 선발진의 중심이 됐다.

2015년에는 25경기에서 7승 10패, 평균자책점 4.46. 2016년에는 27경기에서 9승 13패, 평균자책점 3.88. 나쁘지는 않았지만 2014년 활약과 비교해 기대에 못미쳤다.

지난 2시즌은 부상에 발목잡혔다. 2017년 8월 오른쪽 팔 문제로 수술대에 올랐고 올해 복귀했다. 2017년에는 수술 받기 전까지 14경기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했고 올해에는 복귀 후 2승 2패, 평균자책점 4.94의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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