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왼쪽)과 박지성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박지성이 울렸던 울버햄튼, 이번에는 손흥민 차례다.

토트넘홋스퍼는 오는 300(한국 시간)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을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45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고, 울버햄튼은 승점 26점으로 리그 11위다.

8년 전 2010-11 시즌 EPL 11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은 박지성의 맹활약에 눈물을 흘렸다. 당시 박지성은 팀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맨유를 승리로 이끌었다. 박지성의 원맨쇼였다.

이제 손흥민이 울버햄튼을 울릴 차례다. 손흥민은 최근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12월에 치른 8경기에서 72도움을 기록했고, 최근 리그 9경기에서는 73도움을 기록하며 10골에 관여하고 있다. 무서운 상승세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이 울버햄튼전에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고 최전방에 케인, 2선에 손흥민, 에릭센, 라멜라, 중원에 시소코, 윙크스, 포백은 데이비스,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트리피어, 골문은 요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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