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30일(이하 한국 시간) 월의 부상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이 매체는 "월이 왼쪽 발뒤꿈치에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 회복까지는 6개월이 걸릴 것이다. 이 수술로 월은 올 시즌 더 이상 뛸 수 없다"고 밝혔다.
월이 수술하는 부상 부위는 1년 이상 그를 괴롭혀 온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엔 재활로 이겨내려 했지만 부상 상태가 점점 악화됐다. 결국 월은 다음 시즌부터라도 건강한 모습으로 뛰기 위해 29일 의료진과 상담 끝에 수술을 진행하기로 했다.
워싱턴 위저즈의 주전 포인트가드인 월은 올 시즌 평균 20.7득점 8.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 현재 13승 23패로 동부 콘퍼런스 11위에 머물러 있는 워싱턴은 월의 이탈로 플레이오프 경쟁이 더욱 험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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