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폴 포그바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맨유는 31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본머스와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포그바가 2골 1도움, 마커스 래시포드가 환상 개인기에 이은 도움과 득점하며 맹활약했다. 

포그바는 주제 무리뉴 전 감독과 마찰을 빚었다.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었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신임 감독 체제에서 선발로 출전했고, 3경기에서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카디프시티전 2도움, 허더즈필드 타운전 2골에 이어 본머스전에선 2골 1도움을 올렸다.

포그바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승리와 좋은 경기력이 필요했다. 우리가 돌아왔다. 앞으로 갈 길이 멀다. 하지만 좋은 성과로 2018년을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