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송승민 영상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홈경기에서 역전승했다.

댈러스는 31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미국 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에 105-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댈러스는 홈에서만 15승을 기록해 '홈 강자'의 면모를 자랑했다.


전반전은 오클라호마가 앞선 채 끝났다.

3쿼터는 댈러스의 시간이었다. 루카 돈치치, 호세 바레아의 3점슛이 림을 통과했다. 연속 12득점에 성공하며 오클라호마에 11점 차로 앞서 나갔다.
 
4쿼터 오클라호마의 폴 조지가 11득점으로 판세를 뒤집는 듯했으나, 웨스트브룩의 결정적인 패스 미스와 슛 실패로 댈러스에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날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25득점 7어시스트), 해리슨 반스(16득점 6리바운드),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14득점 4리바운드), 디안드레 조던(12득점 17리바운드) 등이 고루 활약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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