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램지가 유벤투스로 이적할까.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애런 램지의 차기 행선지가 결정된 것일까. 유벤투스가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일(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이번 여름 총액 4000만 파운드(약 570억 원)에 램지의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리생제르맹과 바이에른뮌헨 역시 램지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램지와 유벤투스의 세부 계약 조건은 주급 14만 파운드(약 2억 1천만 원)에 계약금 1200만 파운드(약 171억 원)이다.

램지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의 몸이 된다. 오는 여름 아스널과 계약이 끝난다. 2019년 1월 1일부터 이적시장이면 다른 구단과 협상을 할 수 있다. 아스널과 재계약 협상도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여름 사실상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유벤투스는 자유 영입에서 그동안 성과를 여러 차례 낸 구단이다. 사미 케디라, 안드레아 피를로, 다니엘 아우베스 등을 모두 이적료 없이 품에 안았다. 세리에 최강으로 군림하는 유벤투스는 램지 역시 같은 방식으로 영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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