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영국 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이 12월 이달의 선수를 발표했다. 평점과 개인 활약을 바탕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반등을 이끈 폴 포그바(26)를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후스코어드는 4골 2도움, 10번의 유효 슛과 드리블 돌파 성공, 맨 오브 더 배치 2회를 수상한 포그바를 1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포그바는 12월 리그 5경기 중에서 사우샘프턴(7.16점), 아스널(6.53점)과 경기에는 공격 포인트가 없었고, 부진해 평점이 낮았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신임 감독이 부임한 이후 카디프시티전(8.04점, 2도움), 허더즈필드타운전(10점, 2골), 본머스전(10점, 2골 1도움) 맹활약해 5경기 평균 평점 8.35점을 받았다. 

공격 포인트뿐만 아니라 자유를 얻은 포그바의 경기력은 빼어났다. 중거리 슈팅, 킬패스, 간결한 플레이까지 그의 장점이 드러난 12월이었다. 

▲ 12월 이달의 선수를 받은 포그바 ⓒ후스코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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