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빈 듀란트(왼쪽)와 파스칼 시아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스칼 시아캄(토론토 랩터스)이 가장 막기 어려운 선수를 언급했다.

시아캄은 1일(한국 시간) ESPN의 잭 로우 팟캐스트에 출연해 어린 시절부터 더마 드로잔-카와이 레너드 트레이드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그중 하나가 바로 '가장 막기 어려운 선수'였다.

시아캄은 "내가 가장 막기 어려워하는 선수는 듀란트다. 르브론은 골 밑 침투 능력이 좋다. 그러나 슛을 던지지 않으면 비교적 막기 쉽다. 듀란트는 수비수가 앞에 있어도 슛을 넣는다. 기술도 뛰어나다. 9m에서 풀업 점프슛으로 3점슛을 넣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듀란트는 올 시즌 토론토와 두 번의 맞대결에서 평균 40.5점 9.0리바운드 5.5어시스트 FG 58.5% 3P 54.5%를 기록했다. 듀란트 폭발력을 누구도 제어하지 못했다. 

르브론도 토론토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지난 2018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에서 버저비터를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당시 르브론은 시리즈 평균 34.0점 8.3리바운드 11.3어시스트 1.8스틸 1.0블록 FG 55.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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