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마커스 래시포드를 칭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한국 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뉴캐슬과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후반 18분 로멜루 루카쿠, 후반 35분에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이 터졌다.

이날 래시포드는 펄펄 날았다. 후반 17분 날카로운 프리킥을 찼다. 비록 들어가지 않았지만 루카쿠가 골로 마무리했다. 후반 35분에는 산체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현지 여러 매체는 래시포드의 이날 평점을 8.0점으로 평가했고,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솔샤르도 래시포드를 칭찬했다. 경기 후 "카디프전에서 찬 프리킥을 다시 보여줬다. 정말 좋은 킥을 보여줬다. 연습할 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상을 많이 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래시포드는 최근 감각이 좋다. 지난 5경기에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솔샤르 감독은 "이날 경기는 정말 힘들었다. 발에 차이고 태클을 당했다. 그럼에도 헤딩 경합에 나서고 달리고 도전적으로 나섰다. 래시포드는 최고의 9번 선수가 될 것이다"라며 "그가 떠나지 않았으면 한다. 같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 마커스 래시포드(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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