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비드 다 실바 ⓒ페르세바야수바라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외국인 공격수 영입을 통해 최전방을 보강한다.

이적시장에 능통한 한 관계자는 4포항스틸러스가 인도네시가 리가1 페르세바야 수라바야에서 활약한 브라질 공격수 다비드 다 실바(29)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포항이 바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새로운 코칭스태프를 구성했고, 심상민, 유준수, 전민광 등 새로운 자원을 수급했다. 또 최순호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채프만까지 지키며 지난 시즌의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포항은 최전방 공격수 다 실바 영입을 앞두고 있다.

다 실바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203도움을 퍼부으며 득점 2위에 올랐다. 득점 선두인 알렉산다르 라키티치에 단 1골 차이로 밀려 득점 선두에 오르지 못했지만 뛰어난 득점 감각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미 현지 매체에서도 다 실바의 포항 이적을 예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매체 슈퍼볼’, ‘자와포스등 다양한 매체들은 인도네시아 페르세바야에서 활약한 공격수 다 실바가 K리그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고, 포항을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다 실바는 지금까지 총 11개 팀을 오간 저니맨이다. 그만큼 득점력이 있어 다양한 팀에서 그를 원했다. 다 실바가 포항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K리그 팬들의 시선이 그에게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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