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을 상대로 2골을 기록한 카소를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카소를라에게 2실점하며 2-2로 무너졌다. 베일은 침묵했고, 벤제마가 1골을 기록했다. 승점 30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레알은 4일 오전 5시 30분(한국 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라리가 17라운드 경기에서 카르솔라에게 2실점하며 2-2 무승부에 그쳤다. 리그 3연승이 좌절됐다. 

팽팽란 흐름이 이어졌다. 먼저 웃은 건 비야레알이다. 전반 3분 만에 카르솔라가 아크 왼쪽에서 원터치 감아 차기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레알은 전반 6분 벤제마가 바스케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의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으나 전반 20분 바란이 역전 골도 기록했다. 

후반전 이스코를 기용한 레알은 후반 확실한 승리를 노렸다. 하지만 오히려 후반 36분 카소를라에게 동점 헤더를 허용하며 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레알은 리그 3연승에서 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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