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영상 뉴스제작 팀] 맨체스터시티가 리그 선두 리버풀을 제압했습니다. 리버풀의 독주 같았던 우승 경쟁은 계속됩니다.

맨체스터시티는 4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선두 리버풀을 2-1로 꺾었습니다. 맨시티의 승리로 선두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현재 리그 선두는 리버풀로 승점은 54점입니다. 2위 맨시티는 이번 승리로 승점 50점 고지에 오르며 리버풀을 4점 차이로 추격하게 됐습니다. 3위는 토트넘홋스퍼로 승점 48점입니다. 리버풀이 또 패배한다면 승점 차이는 1점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맨시티도 더 이상 무너지면 위험합니다. 토트넘이 상승세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맨시티도 한번 더 패배한다면 2위 자리를 토트넘에 다시 내줄 수 있습니다. 4위 첼시도 승점 44점으로 아예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리버풀이 이번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며 선두 질주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맨시티와 토트넘 그리고 첼시가 리버풀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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