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룩스 켑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남녀 골프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 2018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된 켑카는 2018년 US오픈과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10월에는 국내에서 열린 PGA 투어 THE CJ CUP에서도 우승하며 세계 1위로 한 해를 마쳤다.

쭈타누깐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올해의 시니어 선수로는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뽑혔다. 지난해에는 저스틴 토머스, 렉시 톰프슨(이상 미국), 랑거가 이 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4월 마스터스 개막 전날에 대회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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