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에게 월드클래스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다.

토트넘홋스퍼는 5일 새벽 445(한국 시간) 잉글랜드 버렌헤드 프레튼 파크에서 열린 FA3라운드(64)에서 트랜미어로버스에 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이번에도 날았다. 후반 3분 오른쪽 측면 돌파 후 패스로 요렌테의 득점을 도운 손흥민은 후반 10분 오리에의 득점까지 도왔다. 그리고 후반 12분 손흥민은 엄청난 질주 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까지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20분 마시와 교체됐다.

이로써 손흥민은 최근 6경기에서 무려 75도움을 터뜨렸다. 믿기지 않는 공격 포인트다. 그는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골맛을 본 후 에버턴, 본머스, 울버햄튼, 카디프시티 그리고 트랜미어까지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런 기세로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선정 12월의 선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도움이 1개 더 많은 모하메드 살라와 경쟁하며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63도움, 살라는 63도움이다.

손흥민은 최근 기세를 이번 경기에서도 보여줬다. 최근 6경깅서 75도움.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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