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체티노(왼쪽)와 케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너홋스퍼 감독이 해리 케인의 투입 이유를 설명했다.

토트넘홋스퍼는 5일 새벽 445(한국 시간) 잉글랜드 버렌헤드 프레튼 파크에서 열린 FA3라운드(64)에서 트랜미어로버스에 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굉장히 행복하다. 하지만 춥다. 너무 춥다. 우리는 굉장히 경직됐다. 상대는 전반전에 상당히 열심히 뛰었다. 물론 우리는 선제골을 기록하는데 약간의 행운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후반전에 우리는 공간을 찾았고, 최전방에 위협적이었다. 7-0이지만 선제골을 기록하기 어려웠다. 케인에게 15-20분 시간을 주는 건 계획된 일이었다. 그는 항상 뛰길 원한다. 이는 케인의 플레이를 즐기기 위한 팬들에게도 중요하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는 케인은 잉글랜드 축구의 아이콘이다. 모두가 그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없다. 경기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존중을 보이는 것은 중요했다. 이는 모두에게 좋은 일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겨울 이적시장에 대해서는 이번달 영입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만약 우리의 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누군가를 찾고 공개해도 어려운 일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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