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마법을 부렸다.”

토트넘홋스퍼는 5일 새벽 445(한국 시간) 잉글랜드 버렌헤드 프레튼 파크에서 열린 FA3라운드(64)에서 트랜미어로버스에 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손흥민, 요렌테, 모우라가 섰고 2선에 워커 피터스, 스킵, 알리, 오리에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데이비스, 산체스, 포이스가 구성했고 골문은 가자니가가 지켰다.

손흥민은 최근 절정의 폼을 이번 경기에서도 보여줬다. 후반 3분 오른쪽 측면 돌파 후 패스로 요렌테의 득점을 도운 손흥민은 후반 10분 오리에의 득점도 도왔다. 그리고 후반 12분 손흥민은 엄청난 질주 후 정확한 슈팅으로 골까지 기록했다.

경기 후 많은 언론들은 손흥민의 활약을 주목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손흥민이 마법을 부렸다. 토트넘은 트랜미어를 가볍게 제압했다. 손흥민은 교체되기 전 12도움을 기록했다며 손흥민의 활약을 마법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언론 ‘BBC', '스카이 스포츠등 많은 매체들은 손흥민은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페르난도 요렌테가 해트트릭을 기록했지만 손흥민에게 최우수 선수를 부여하며 그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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