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과 폴 포그바가 박싱데이에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확인됐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5일(한국 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페스티브 폼을 분석했다. 여기서 리그 순위, 득점과 도움을 판단으로 손흥민과 폴 포그바가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의 절정의 올랐다. 특히 박싱데이에 접어들자 손흥민의 활약은 눈부셨다. 그는 12월 22부터 1월 4일까지 진행된 4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득점과 도움 모두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1위였다. 손타크로스라고 불린 이유가 있었다.
포그바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4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 기간 맨유는 가장 많은 승점을 얻으며 토트넘, 리버풀, 레스터보다 좋은 폼을 보였다. 15골인 토트넘보다 득점이 1골 적지만 맨유도 화력은 만만치 않았다.
이 매체는 “비록 팀 동료 해리 케인과 득점이 같았지만 손흥민은 득점도 가장 많았고, 도움도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포그바에 대해서는 “4골을 기록했고 3개 도움을 올렸다”며 맨유의 부활을 이끈 그의 활약을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