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브론 제임스.
▲ 루카 돈치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 성적이 나왔다.

NBA(미국프로농구) 사무국은 4일(한국 시간) 2018-19시즌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를 발표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였다. 르브론은 1,083,363표를 받으며 전체 선수 중 유일하게 백만 표 이상을 받았다.

르브론에 이어 전체 2위는 야니스 아데토쿤보(991,561표)였다. 3위는 카이리 어빙(910,329표)이 차지했다. 스테픈 커리는 793,111표를 얻었다. 르브론과 커리는 서부 콘퍼런스 프런트 코트(포워드·빅맨)와 가드 포지션에서 각각 1위였다. 동부 콘퍼런스 포지션별 1위는 아데토쿤보와 어빙이었다.

중간 집계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루카 돈치치다. 올 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의 신인인 돈치치는 679,839표로 르브론에 이어 서부 콘퍼런스 프런트 코트 포지션에서 2위에 올랐다. 케빈 듀란트(659,968표), 앤서니 데이비스(605,417표)를 앞서는 득표였다.

데릭 로즈(698,086표), 드웨인 웨이드(409,156표)도 각각 서부와 동부 콘퍼런스 가드 부문 2위에 오르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2019 NBA 올스타전은 18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다.


2018-19시즌 NBA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



서부 콘퍼런스 프런트 코트(포워드·빅맨) 부문

1위 르브론 제임스(1,083,363표)

2위 루카 돈치치(679,839표)

3위 케빈 듀란트(659,968표)

4위 앤서니 데이비스(605,417표)

5위 폴 조지(580,055표)



서부 콘퍼런스 가드 부문

1위 스테픈 커리(793,111표)

2위 데릭 로즈(698,086표)

3위 제임스 하든(541,606표)

4위 러셀 웨스트브룩(459,792표)

5위 클레이 톰슨(247,618표)



동부 콘퍼런스 프런트 코트 부문

1위 야니스 아데토쿤보(991,561표)

2위 카와이 레너드(774,172표)

3위 조엘 엠비드(648,002표)

4위 지미 버틀러(222,206표)

5위 제이슨 테이텀(214,622표)



동부 콘퍼런스 가드 부문

1위 카이리 어빙(910,329표)

2위 드웨인 웨이드(409,156표)

3위 캠바 워커(319,519표)

4위 벤 시몬스(259,993표)

5위 빅터 올라디포(198,009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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