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비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미드필더 아드리엥 라비오가 결국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5일(현지 시간) "라비오가 연봉 900만 파운드(약 128억 원)에 바르사 이적을 확정지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르사에 합류한다. 또한 그의 이적 보너스에 900만 파운드(약 128억 원)이 추가로 든다"고 했다. 

라비오는 2019년 6월이면 PSG와 계약이 끝난다. 자유 이적으로 떠날 수 있으나, 바르사는 라비오의 재능을 믿었고, 다른 팀들과 경쟁하기보다는 빠른 결단으로 그를 품고자 했다. 계약이 불과 6개월 남은 선수에게 1800만 파운드(약 256억 원)를 쓴 이유다. 

라비오의 에이전트는 그의 어머니인데, 바르사가 지난여름부터 라비오에게 접근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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