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향기(19)의 고등학교 졸업 현장이 공개됐다. 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SNS를 통해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배우 김향기의 모습을 공개했다. 두 손 가득 꽃다발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향기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김향기는 이날 경기 용인 성복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무 살 새로운 활동의 첫 발을 똈다.
2000년생인 김향기는 29개월이던 2003년 광고모델로 활동을 시작, 2006년 영화 '마음이'에서 유승호와 호흡을 맞추며 데뷔했다. 그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영화 '늑대소년', '우아한 거짓말', '눈길', '영주'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작성해 왔다.
특히 '신과함께-죄와 벌'과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저승 3차사의 막내 덕춘 역을 맡아 쌍천만 흥행신화를 이끌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새내기로 2019년 대학 생활을 시작할 예정인 김향기는 오는 2월 정우성과 호흡을 맞춘 신작 영화 '증인'의 개봉을 앞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