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 방송화면. 사진|KBS 2TV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이슈팀 기자] '조들호2'의 박신양이 아찔한 생사 위기 장면으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7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출 한상우)에서는 위기에 처한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커다란 드럼통 안에 갇힌 채로 누군가에 의해 바다에 던져졌다. 그는 드럼통 밖으로 나오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드럼통은 더욱 깊은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그 순간 이자경(고현정)은 태연한 표정으로 책상에 앉아 다이아몬드 반지를 제작하고 있었다. 완성된 반지를 들어 올릴 즈음, 조들호는 드럼통에 갇혀 점점 움직임을 잃어갔다.

시간은 3개월 전으로 돌아갔다. 조들호는 추레한 복장으로 강만수(최승경)에게 찾아가서 "돈 좀 있느냐"고 물었다. 없다는 말에도 조들호는 그의 지갑을 훔쳐 달아나다 넘어지는 등 한층 더 초라해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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