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가 노리는 것으로 알려진 96년생 수비수 안데르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삼프도리아에서 뛰고 있는 1996년생 수비수 요하임 안데르센(22)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은 7일(현지 시간) "맨유가 안데르센 영입에 대한 결정을 오는 여름까지 연기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스카우트로부터 안데르센에 대한 좋은 스카우트 리포트를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와 인터 밀란도 그를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맨유는 영입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 매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잠재적인 맨유 감독 후보다. 그런 의미에서 포체티노 감독이 그에게 흥미를 가지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했다. 

맨유는 칼리두 쿨리발리, 밀란 슈크리니아르, 니콜라 밀렌코비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높은 이적료와 치열한 경쟁으로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스페인 언론 '스포트트'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최애' 영입 대상 쿨리발리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마저 1억 유로를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치열한 영입 경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데르센은 삼프도리아와 2022년까지 계약돼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