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울로 디발라를 두고 맨체스터 두 팀이 맞붙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이적섹션에서 이탈리아 언론 투타스포르트를 인용해 맨체스터시티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 윙어 파울로 디발라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가 디발라와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의 상징인 10번 유니폼을 입은 선수다. 그는 2012년 팔레르모에서 이탈리아 세리에 커리어를 시작했고 2015년 마침내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디발라는 눈부신 활약으로 단숨에 유벤투스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유벤투스가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노린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디발라의 이적설이 시작됐다. 이에 맨체스터에 있는 거대한 두 구단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유벤투스는 디발라의 이적료로 9,000만 파운드(1,293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 과연 맨체스터의 두 거인이 디발라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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