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이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와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올스타전의 백미, KBL 최고의 덩커를 선발하는 ‘덩크 콘테스트’는 국내선수 부문에 2014-2015시즌 덩크왕 정효근(전자랜드), 2015-2016시즌 덩크왕 김종규, 올스타 팬투표 1위 양홍석을 비롯해 이번 시즌 신인 서현석(DB), 김준형(LG)이 참가한다.

외국선수 부문에는 2011-2012시즌 우승자 찰스 로드(전자랜드)를 비롯해 저스틴 에드워즈(KGC), 마커스 랜드리(KT) 등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또한 프로농구 최고 슈터의 자리를 놓고 승부를 벌이게 될 ‘3점슛 콘테스트’에는 2015-2016시즌 우승자 조성민(LG)를 비롯해 올 시즌 경기당 평균 3.13개의 3점슛을 기록하고 있는 마커스 포스터(DB), 배병준(KGC), 이대성(현대모비스) 등 각 팀을 대표하는 슈터들이 참가한다.

KBL 최초로 창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올스타전은 20일 창원실내체육관 에서 개최한다. 이에 앞서 올스타 드래프트는 10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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