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밤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김종민과 황미나의 제주 여행기, 김정훈 김진아의 신년회, 새로운 출연자 고주원의 일상이 함께 그려졌다.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김종민과 황미나는 밤이 되자 숙소에 도착했다. 이들은 어느새 애칭을 부르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황미나의 방에서 나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응큼함을 보이기도 했다.
다음날 새벽이 되자 두 사람은 해변으로 나와 일출을 기다렸다. 김종민이 뱅쇼와 담요 등을 준비해 미나에게 건넸다. 김종민은 "내년엔 포항으로 가자"라며 흐린 날씨를 아쉬워 했고, 황미나는 "건강하고 우리 둘 다 아프지 말고. 오빠 하는 일, 나 하는 일 다 잘 되고. 나쁜 일 없이 무난하게"라고 새해 덕담을 전했다.
첫 출연한 고주원의 일상도 공개됐다. 오전 6시에 기상 하자마자 고주원은 음악을 들으며 혼자 어두운 집안을 배회했다. 뒤이어 한강에서 조깅을 나서자 패널들은 "존재 자체가 고고하다"며 찬사를 내뱉었다.고주원은 동료배우들의 만남과의 자리에서 김다현에게 "사람하고 사람이 만나는 자체가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나라는 사람이 '저랑 안 맞을 거 같아요'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인 것 같다"며 긴 공백기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진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진아는 김정훈의 집에서 그의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신년회를 열기로 했다. 김진아는 새색시 복장으로 등장해 김정훈을 웃게 만들었다.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김정훈의 모습에 지인들은 두 사람의 얼굴이 프린팅 된 커플 티를 선물하며 화기애해한 시간을 가졌다.
김정훈은 잠시 김진아가 옷을 갈아 입기 위해 자리를 비운 시간, 친구들을 향해 김진아에 대한 묵직한 진심을 전했고 지인들은 "형의 눈빛이 반짝이는 게 너무 보기 좋다"라며 둘의 사랑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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