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디자이너, 스타메이커로 활약한 하용수가 세상을 떠났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한 주간 연예계에서 들려온 새로운 소식. 안타까운 소식들을 모았습니다.

하용수 별세

배우, 디자이너, 스타메이커로 활약한 하용수가 간암 투병 끝에 지난 5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해 12월 간암 말기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시작했던 하용수는 경기도 양주의 요양병원으로 옮겨 병마와 싸웠으나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고인은 1969T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1970년 디자이너로 변신해 재능을 뽐냈습니다. 또한 배우 이정재, 최민수, 이미숙, 예지원, 주진모 등을 발굴했습니다.

맹유나 사망

가수 맹유나가 29세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해 12월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198910월생 맹유나는 지난 2007년 일본에서 드라마 삽입곡 '봄의 왈츠'로 데뷔한 뒤 정규앨범 2, 싱글 8장 등 총 10장의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6월 정규 3집을 준비 중이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진형 사망

트로트가수 진형이 심장마비로 지난 7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지난 2006년 싱글 '이별을 알리다'로 데뷔했으며, '눈물의 정거장' '누나면 어때' '화사함 주의보' '좋아좋아'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습니다.

정유안 성추행 혐의

배우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근 한 술집에서 만난 여인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신고를 당했는데요. 정유안 측은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에 대해 경찰 조사를 한 차례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유한 측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고, 정유안은 촬영 중이던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하차하기로 했습니다.

홍수현-마이크로닷 결별

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이 헤어졌습니다. 채널A 예능 '도시어부'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닷이 '빚투(나도 스타의 부모에게 사기를 당했다)' 논란에 휩싸인 뒤 활동을 중단했고, 결국 두 사람은 연인 사이를 정리하며 각자의 길을 가게 됐습니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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