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투비 이민혁이 오는 2월 7일 입대한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수정 이슈팀 기자] 그룹 비투비의 이민혁(29)이 군 입대를 앞두고 정규앨범 발표와 솔로 콘서트 개최로 열일 행보를 보인다.

이민혁은 오는 2월 7일 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 신병교육을 받은 후 의무경찰로 근무할 예정이다. 입대를 앞두고 정규 앨범 발표와 더불어 솔로 콘서트도 개최하며 팬들과 입대 전 마지막 추억 쌓기에 나선다.

이민혁은 입대를 앞두고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 '허타존(HUTAZONE)'을 11곡으로 구성된 정규 앨범으로 발표해 의미를 더했다. 그는 모든 곡을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해 뮤지션으로서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비투비 앨범 수록곡과 여러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통해 랩메이킹과 프로듀싱 실력을 드러냈던 이민혁은 솔로 앨범을 통해서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마음껏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정규 앨범에는 비투비 멤버 육성재와 소속사 후배 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이 피처링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뮤지션 CHEEZE(치즈)도 수록곡 피처링에 참여해 듣는 재미를 더한다.

이민혁은 방송 활동도 펼친다. 오는 13일 진행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 참여한다. 녹화분은 1월중 방송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솔로 단독 콘서트 '허타존(HUTAZONE) : 투나잇'을 개최한다. 이민혁은 이날 무대에서 정규 앨범 수록곡은 물론, 군 입대를 앞둔 심정을 밝힐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은다.

비투비는 지난해 서은광이 현역 입대했고, 오는 14일에는 이창섭이 현역 입대한다. 이창섭 또한 입대를 앞두고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민혁도 솔로 앨범과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인사하며 입대 전까지 알찬 시간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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