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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한-송승환, 두산 '우타 거포' 갈증 속 단비되나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2019년 01월 12일 토요일
▲ [스포티비뉴스=서울, 한희재 기자] 2019 KBO 신인 1차 지명 행사가 25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두산에 지명된 휘문고 김대한이 전풍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우타 거포 갈증을 새내기들이 풀어줄 수 있을까. 두산 2019년 1차 지명 외야수 겸 투수 김대한(19)과 2차 2라운드 지명 포수 겸 내야수 송승환(19)이 시험대에 오른다. 

김대한과 송승환은 신인으로 '유이'하게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명단이 최종 확정되진 않았지만, 지금까지는 둘 다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두 선수를 가까이서 살펴보면서 잠재력을 확인하려 한다. 

김대한은 두산이 지명했을 때부터 눈길을 끌었다. 투수와 타자로 모두 재능을 보여 어떤 포지션을 선택할지 관심사였다. 두산은 우선 본인 뜻을 존중해 외야수로 분류해 뒀다. 최종 결정은 아직이다. 김 감독이 스프링캠프에서 직접 살핀 뒤 포지션을 확정할 예정이다. 

두산 외야는 선수층이 두껍다. 좌익수 김재환 중견수 정수빈 우익수 박건우 외에도 정진호, 국해성, 백동훈, 김인태 등 쟁쟁한 선배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대한은 청소년 국가대표 4번 타자를 맡을 정도로 타격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지만, 수비는 프로 무대에 바로 뛰기에는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수 출신이라 어깨가 강한 강점은 있다. 김대한이 올해 외야수로 1군 엔트리에 든다면, 오른손 대타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 두산 베어스 3루수 유망주 송승환 ⓒ 두산 베어스
송승환은 두산이 허경민의 뒤를 이을 3루수로 키우려는 선수다. 서울고 시절에는 팀 사정상 포수를 맡았는데, 주 포지션은 3루수다. 지명 당시 키 185cm 90kg의 당당한 체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수비와 타격 모두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게 내부 평가다. 송승환은 7일부터 입단 동기들과 함께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데, 수비 훈련 때 풋워크가 매끄럽고 어깨가 강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두산 스카우트팀은 송승환이 타격에서도 펀치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새내기들에게 많은 걸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다만 두산은 또다른 화수분을 바랄 수 있는 선수들이 합류한 데 만족하고 있다. FA 포수 양의지가 NC 다이노스로 이적하면서 더 커진 우타 거포 갈증을 두 선수가 이른 시일 안에 해소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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