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을 이어 온 르브론의 복귀가 아직도 정해지지 않았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르브론이 앞으로 3경기는 더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르브론이 빠지는 3경기는 12일 유타 재즈, 14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6일 시카고 불스전이다.
르브론은 다음 주 몸 상태를 살핀 후 18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전 출전 여부를 확정한다. 'ESPN'은 "르브론이 오클라호마시티전에 맞춰 복귀할 수는 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복귀에 신중한 입장이다. 르브론은 100%의 몸 상태로 돌아오길 원한다"고 밝혔다.
부상 전까지 르브론은 올 시즌 평균 27.3득점 8.3리바운드 7.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LA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없는 8경기에서 3승 5패를 거뒀다. 현재 23승 19패로 서부 콘퍼런스 8위에 있다.
관련기사
- 이하늬, 걸을 때마다 아찔~ 착시 시스루 드레스
- '알드리지 56득점' 샌안토니오, 2차 연장 끝에 OKC 제압
- 타이슨 챈들러 "르브론·론도와 뛰고 싶었다"
- [NBA 리캡] '요키치 트리플더블' 덴버, LAC 꺾고 서부 선두 질주
- 선발로 복귀하는 커즌스 “돌아올 수 있어 다행이다”
- 필라델피아, 지미 버틀러와 연장 계약 원한다
- [스포츠타임] 연패 빠진 하위권 두 팀, OK저축은행-신한은행
- [스포츠타임] '5연승' KB스타즈, 삼성생명 상대로 연승 행진 이어갈까
- '톰슨·커리 58점' 골든스테이트, 시카고 압도하고 3연승
- 시몬스 "너무 소프트 해", 버틀러 "그렇지 않아"
- '복수 성공' OKC, 백코트 화력 앞세워 샌안토니오에 역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