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사, 윌리안 영입에 성공할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이번 겨울에 윌리안을 품으려한다. 하지만 첼시의 거절로 생각처럼 쉽지 않다.

11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과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바르사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윌리안 영입에 나선다. 바르사는 말콤과 5,000만 파운드(약 712억원)를 얹혀 윌리안을 영입하려 한다.

‘스카이스포츠’ 보도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윌리안 영입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첼시는 윌리안 잔류에 총력을 다할 생각이다. 유망주 칼럼 허드슨 오도이가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된 점도 윌리안 잔류에 힘을 실었다.

바르사는 지난해 여름부터 윌리안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적 시장 막판까지 총 3번 영입을 제안했으나 거절 당했다. 윌리안 영입이 실패하자, 말콤에게 시선을 돌렸고 하이재킹으로 품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말콤은 바르사 계획에 없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10경기 출전이 전부다. 바르사가 윌리안에게 다시 눈길을 보낸 배경이다. 만약 이번에도 윌리안 영입에 실패하면 4번째 거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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