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사를 떠나 PSG에 입단했다.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고, 1경기 1골에 준하는 득점력을 과시했다. PSG에서 공격포인트와 별개로 네이마르를 둘러싼 이야기가 끊이질 않는다.

최근 바르사 복귀설이 고개를 들었다. 지난 8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탈루냐 라디오’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바르사와 만나 복귀 가능성을 협의했다. 바르사 남미 지역 담당자 안드레 커리도 네이마르와 접촉한 정황이 포착됐다.

보다 구체적인 이야기도 들린다. 11일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와 ‘엘 문도’ 등은 “네이마르 부친이 바르사 단장에게 연락했다. PSG 이적을 후회하고 있다며, 바르사 복귀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네이마르 본인도 바르사 복귀를 열망했다. 이미 수차례 보드진과 만나 복귀를 간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