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프로그램 '커피 프렌즈' 장면. 사진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이슈팀 기자] '커피프렌즈'의 최지우가 기지를 발휘해 판매율 제로인 '꿀귤차'를 '꿀귤에이드'로 변경시켜 판매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커피 프렌즈' 2회에서는 유연석, 손호준, 최지우, 양세종의 카페 영업 1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온이 생각보다 높았고 매장 안으로 강한 햇살까지 들어오자 손님들은 더위를 호소했다. 앞서 손호준은 제주 감귤로 만든 '꿀귤차'를 판매하기 위해 직접 귤청을 배워와 만들었지만 한 잔도 팔리지 않자 실의에 빠졌다.

이에 최지우가 나서 "우리 탄산수 있지? 날이 더우니 그럼 에이드로 만들어 판매해 보자"라고 제안했다. 최지우는 얼음과 탄산수, 그리고 애플민트 잎까지 장식해 새로운 메뉴를 즉석으로 개발해냈고, 손님들에게 메뉴에 없는 특별 메뉴라며 추천했다.

최지우의 추천을 받아 꿀귤에이드를 맛 본 손님들은 "정말 맛있다"라며 호평을 내놓았다.

한편, '커피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 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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