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중국에 완패한 필리핀의 대표스타 필 영허스밴드가 경기 소감을 전했다.
필리핀은 11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자지라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중국에 0-3 완패를 기록했다.
필리핀은 지난 한국전에서 0-1 패배를 당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승 후보 한국의 맹공을 열심히 막았고, 득점에 가까운 장면도 만들었다. 이에 이번 중국전에서도 필리핀의 선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필리핀은 우레이에게 2골을 내줬고, 후반 35분에는 위다바오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0-3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경기 후 영허스밴드는 방송 인터뷰에서 “강한 팀을 상대로 뒤지기 시작하면 다시 되돌리기 어렵다. 우리 모두는 한국전에서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은 굉장히 피곤한 상태에서 경기를 뛰었다. 높은 수준의 경기였다. 우리는 (우리보다) 더 좋은 팀을 상대했다. 다음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이하늬, 걸을 때마다 아찔~ 착시 시스루 드레스
- [공식발표] 아쉽다! 손흥민, EPL 12월의 선수 좌절…수상자는 판 데이크
- [직설인터뷰] 김학범의 축구론② “황의조는 타고났다. 타깃형 흐름은 지나갔다”
- 이천수의 냉정한 평가 "대표팀 이승우, 아직 색깔이 없다“
- 수원삼성, 이란 공격수 테스트 중…국내 영입은 마무리 단계
- 중국 못이기면 8강 이란 유력 '아시안컵 꽃길 없다'
- ‘슈팅 35개→2골’ 벤투호, 손흥민이 필요하다
- 분명 '빈 골대' 였는데... 황희찬, 골 결정력 '더' 높여야 한다
- '16강 확정' 중국의 리피, "한국전에 로테이션 한다"
- 신난 중국, “한국 언론, 우레이 비웃더니 집중 보도”
- 중국 주장 정즈, "예전의 한국과 다르다. 모든 것 쏟겠다"
- 벤투 감독의 인정, “경기력 썩 좋지 않았다”
- [SPO 이슈] “손흥민 없으면 약하다” 中 도발, 한국 졸전에 자신감 넘친다
- “토트넘, 이스코는 어때”... 레알, 에릭센 영입에 파격 제안
- [스포츠타임] 2연승에도 졸전 논란, 손흥민 기다리는 벤투호
- [스포츠타임] '12월 6골' 손흥민, EPL 이달의 선수 놓친 이유
- 신태용의 작심발언 “다득점 승리 필요했다, 중국전 더 발전해야”
- 중국의 호들갑, “우레이, 제발 슈퍼리그 떠나주세요!”
- [아시안컵 시선] 흔들리는 벤투호, ‘기성용-손흥민’ 온다
- 포그바 칭찬을 들은 아스널 유망주 "그 순간 잊지 못해"
- 손흥민의 아쉬움 "중요한 시기에 팀을 떠나 미안해"
- '손흥민·살라 제친' 판 데이크 "내 모든 능력치 높아진 기분"
- 솔샤르 버전의 헤어드라이어, 선수들에게 일침 날렸다
- 포체티노의 비유 "에릭센은 내 개와 비슷해…자유를 줘야 한다"
- 타 팀 감독 제의 거절 베니테스 "뉴캐슬에서 무언가 이루고 싶다"
- 일본의 망상…"오만 감독 베어벡이 스파이 파견"
- [아시안컵] 박항서의 베트남, '우승 후보' 이란에 0-1 리드 허용(전반종료)
- [아시안컵 REVIEW] 베트남, 우승후보 이란에 0-2 완패…조별리그 탈락 위기
- 박항서 '매직'도 어쩔 수 없는 압도적 기량 뽑낸 '우승 후보' 이란
- 英 언론까지 혹평... “베일, 호날두 공백 전혀 못 메운다”
- [선발명단] 이강인, 라리가 데뷔전 노린다...'바야돌리드전 벤치 대기'
- [EPL REVIEW] '나스리 친정 상대 결승골 AS' 웨스트햄, 아스널에 1-0 신승
- [아시안컵 REVIEW] 이라크, 예멘에 3-0 완승…이란과 16강 진출 확정
- [속보] '18세' 이강인, 후반 42분 라리가 데뷔 성공...발렌시아 역사 썼다! (영상)
- [EPL REVIEW] '살라 PK 결승골' 리버풀, 브라이튼 잡고 연패 탈출
- [라리가 REVIEW] '이강인 한국인 5호 데뷔!' 발렌시아, 바야돌리드에 1-1 무...2연속 무승 (영상)
- '한국인 라리가 5호' 이강인, 뜨거운 7분+크로스 5회
- '만 17세 10개월' 이강인, 손흥민 넘어 한국인 유럽리그 최연소 데뷔(영상)
- 우승 후보 전력 드러낸 이란, 조1위 못하면 또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