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양키스가 FA 내야수 DJ 르메이유를 영입했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뉴욕 양키스가 FA 내야수 DJ 르메이유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양키스가 르메이유와 계약 기간 2년에 총액 24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아직 구단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신체 검사가 남은 상태다.

2011년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르메이유는 2012년 콜로라도 로키스 이적 후 지난해까지 모두 8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뛰었다. 모두 95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 49홈런 349타점 장타율 0.406 출루율 0.350을 기록했다.

최근 베테랑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와 1년 계약을 맺은 양키스는 2루수 르메이유를 영입하면서 다시 내야를 보강했다.

르메이유 영입으로 양키스는 매니 마차도 영입 가능성이 낮아졌다. MLB.com은 "글레이버 토레스, 미구엘 안두하, 툴로위츠키가 있고 도미존 수술을 마치고 2019년 시즌 중 돌아올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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