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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챔피언십] 차준환 "발에 맞는 새 부츠 찾는 것이 가장 절실"

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2019년 01월 12일 토요일

▲ 차준환 ⓒ 목동,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목동, 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18, 휘문고)이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쇼트프로그램에서 압도적인 점수 차로 1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1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남자 싱글 1그룹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7.07점 프로그램 구성요소 점수(PCS) 42.05점을 합친 89.12점을 받았다.

차준환은 67.42점으로 2위에 오른 차영현(16, 대화중)을 무려 21.7점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 경기에서 차준환은 쿼드러플(4회전) 살코를 큰 실수 없이 뛰었다. 지난해 12월 랭킹전에서는 이 점프에서 실수하며 77.28점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4회전 점프에 성공하며 랭킹전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를 마친 차준환은 "이전 경기에서는 제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였다. 끝까지 모든 요소를 수행해서 기분이 좋고 랭킹전에서 실수했던 4회전 점프도 성공해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해 그는 "몸 상태는 썩 좋지 않다. 올 시즌 계속 이어지는 경기 때문에 피로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주간은 발에 맞는 부츠를 찾지 못해 힘들었다. 그래도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이 많이 오셔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발에 맞는 부츠를 찾지 못한 그는 "이번 대회가 끝난 뒤 가장 중요한 목표는 새 부츠를 찾는 것이다"며 "랭킹전이 끝난 뒤 다섯 번이나 부츠를 바꿨다"고 전했다.

차준환은 2017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는 13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코리아 챔피언십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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