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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REVIEW] 베트남, 우승후보 이란에 0-2 완패…조별리그 탈락 위기

김도곤 기자 kdg@spotvnews.co.kr 2019년 01월 12일 토요일

▲ 박항서 감독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이란의 벽을 넘지 못했다.

베트남은 12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D조 조별 리그 2차전에서 우승 후보 이란을 상대로 0-2로 패했다. 조별 리그 2전 전패로 조별 리그 탈락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실적으로 뒤에 열리는 이라크와 예멘의 경기 결과를 보고, 마지막 예멘전을 승리해 조 3위 와일드카드로 16강 진출을 노려야 한다. 

◆ 선발명단

베트남은 4-5-1 진영으로 최전방에 꽁프엉을 두고 공격 2선에 꽝하이, 판반득, 중원은 도홍중, 쫑황, 팜득후이가 출전했다. 수비는 반허우, 띠엔쫑, 쥬이마잉, 응옥하이가 배치됐고 골키퍼 장갑은 당반럼이 꼈다.

이에 맞서는 이란은 4-1-4-1 진영으로 최전방에 아즈문, 미드필드는 타레미, 아미리, 데제가, 고도스, 수비형 미드필더에 에브라히미, 수비는 하지사피, 카나안니, 푸랄리간지, 가푸리, 골문은 베이런반드가 지켰다.

▲ 베트남을 완파한 이란 ⓒ 연합뉴스
◆ 전반 : 이란 우세, 아즈문 선제골

초반 3분 정도를 제외하면 이란이 전반 내내 주도했다. 전반 16분 한 번에 찔러준 패스를 고도스가 수비 뒤로 빠져 슈팅을 했으나 당반럼에 선방에 막혔다.

전반 21분에는 데자가가 베트남 수비를 연달아 제치며 크로스를 올렸으나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23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타레미가 발리 슈팅을 했으나 응옥하이가 몸으로 막았다. 전반 26분 아즈문의 강한 슈팅도 당반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8분 첫 골이 터졌다. 고도스가 올린 크로스를 아즈문이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 케이로스 감독(왼쪽)과 박항서 감독 ⓒ 연합뉴스
◆ 후반 : 아즈문 추가골, 승리 결정 지은 이란

박항서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판반득을 빼고 반 뚜안을 넣으며 변화를 줬다.

베트남은 후반 7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꽁프엉이 골키퍼와 맞서는 순간 슈팅을 했으나 베이란반드의 선방에 막혔다.

베트남의 기회는 이후 좀처럼 만들어지지 않았고 이란의 일방적인 공세가 시작됐다. 후반 8분 아즈문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나온 공을 타레미가 다시 잡아 슈팅 했으나 골대 위로 날아갔다.

이란은 계속해서 베트남을 몰아붙였고 후반 24분 추가골이 터졌다. 하프 라인에서 패스플레이를 시작해 페널티박스 앞에 아즈문이 공을 잡았고, 아즈문은 베트남 수비 두 명을 힘으로 연달아 누르며 완벽한 골을 터뜨렸다.

이란은 후반 30분 고도스가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아즈문이 슈팅하려 했으나 당반럼이 뛰어 나와 막아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베트남은 후반 막판 꽝하이가 회심의 감아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외면했고, 베트남은 조별 리그 두 경기에서 전패했다.

▲ 베트남을 꺾으며 조별 리그 2전 전승을 기록한 이란 ⓒ 연합뉴스
◆ 경기정보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D조 조별 리그 2차전 베트남 vs 이란, 2019년 1월 12일(한국 시간), 알나얀 스타디움,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

베트남 0-2(0-1) 이란

득점자 : / 38' 69' 아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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