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이 지난달 최고의 선수 중 3번째에 꼽혔다. 1위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다.

손흥민은 11월 A매치 휴식 후 컨디션을 되찾았고, 토트넘 공격의 활력소가 됐다. 7경기 6골 3도움으로 개인 한 달 최다 공격 포인트(4골 3도움)을 가볍게 넘었고, 환상적인 골로 토트넘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프리미어리그 랭킹과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도 상위권이었다.

이에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12월 최고의 선수 20명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쟁쟁한 선수들을 넘고 3번째에 위치했다. 매체는 “12월 8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속도, 드리블, 헌신 모두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1위와 2위는 모두 리버풀이었다. ‘텔레그래프’가 선정한 12월 최고의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였다. 살라에 이어 리버풀 핵심 센터백 버질 판 데이크가 2번째에 자리했다. 리버풀 상승세를 이끈 만큼, 이견이 없는 선정이다.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12월의 선수는 판 데이크였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2월 최고의 선수와 감독으로 판 데이크와 위르겐 클롭을 꼽았다. 맹활약을 보인 손흥민 입장에서 아쉬운 결과다.

■ 텔레그래프 선정, 12월 최고의 선수 TOP20 
1위 모하메드 살라
2위 버질 판 데이크
3위 손흥민
4위 해리 케인
5위 마커스 래쉬포드
6위 에당 아자르
7위 폴 포그바
8위 크리스티안 에릭센
9위 조르지오 바이날둠
10위 알리송
11위 필리페 안데르손
12위 안데르 에레라
13위 피에르 오바메양
14위 르로이 사네
15위 호베르투 피르미누
16위 로버트 스노드글라스
17위 제르단 샤키리
18위 안드로스 타운젠트
19위 클런 라이스
20위 솔 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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