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왼쪽)이 박지성보다 더 낫다는 토트넘 팬들
▲ 박지성보다 손흥민이 낫다고 말하는 토트넘 팬들 ⓒShoot for Love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을 향한 토트넘 홋스퍼 팬들의 믿음과 사랑은 크다. 영국 현지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을 향한 애정을 제대로 표현했다. 

축구 관련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 활동을 실천하는 'Shoot for Love'가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2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영국 현지를 찾았다.  

Shoot for Love의 MC '씨잼철'은 두 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영국 현지 토트넘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에 관한 질문과 함께 박지성을 대신해 한국의 질레트 면도기 새로운 모델로 발탁된 손흥민의 이야기를 나눴다. 

그 과정에서 토트넘 팬은 "손흥민이 박지성보다 더 낫죠"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토트넘 팬도 "훨씬 낫죠. 손흥민이 훨씬 낫죠"라고 의견에 동조했다. 이어 "박지성도 좋은 선수죠"라고 덧붙였으나 씨잼철이 "스퍼스 팬이라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 아니에요?"라는 질문에 "아마도요"라며 재치 있는 답변을 남겼다. 

토트넘은 최근 모든 대회 통틀어 3연승이다.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치른 이후 5연승 파죽지세다. 두 팀의 맞대결을 모두가 주목하는 이유다. 

손흥민은 이 경기 이후 '벤투호'의 아시안컵에 합류한다. 최근 상승세의 손흥민은 맨유로도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22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는 오는 14일 오전 1시 20분(한국 시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2(SPOTV2)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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