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득점한 그리즈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리즈만의 결승 골로 힘겹게 웃었다. 한 경기 더 치른 아틀레티코가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40)를 2점 차로 쫓게 됐다. 

아틀레티코는 13일 오후 8시(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레반테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그리즈만의 페널티킥이 결승 골이 됐다.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 코레아, 비톨로, 코케, 파르티, 호드리 등이 선발로 나섰다. 

아틀레티코가 전반 10분 만에 홈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비톨로의 침투 패스를 쇄도한 코케가 절묘하게 밀어 넣었다. 하지만 주심은 VAR 이후 득점을 취소했다. 

전반 17분 코레아가 슈팅했다. 크게 벗어났다. 전반 31분 아크 오른쪽에서 파르티가 슈팅했다. 정면이었다. 전반 39분 아크 오른쪽에서 그리즈만이 슈팅을 시도했다. 이번엔 크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44분엔 왼쪽 측면에서 파르티가 올렸다. 흐른 볼을 그리즈만이 슈팅했으나 수비벽에 맞았다. 전반 45분엔 코레아가 침투 패스했고, 비톨로가 쇄도해 문전에서 슈팅했다. 이번에도 상대 수비에 막혔다. 

전반전 아틀레티코가 경기는 주도했지만 득점하진 못했다. 

후반에만 아틀레티코가 득점을 노렸다. 후안프란의 크로스를 파르티가 헤더 했다. 빗나갔다. 결국 아틀레티코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0분 파르티의 크로스가 손에 맞았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이 득점했다. 

비톨로가 후반 22분 중거리 슈팅한 것은 살짝 벗어났다. 레반테가 마요랄을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막아냈다. 승점 3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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