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현대건설은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했습니다.

1세트 초반 밀리다 동점까지 만들고, 역전까지 이어가려던 현대건설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2세트는 현대건설이 마야와 양효진의 활약으로 앞서갔습니다. 이어 정지윤과 마야의 강한 서브로 IBK기업은행의 수비를 흔들며 현대건설은 2세트를 잡았습니다.

현대건설의 기세는 3세트도 이어졌습니다. 마야를 앞세워 마음껏 공격하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끝내 3세트까지 잡아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4세트 초반 현대건설은 고유민의 서브에이스와 마야의 공격, 상대 범실 등으로 단숨에 앞서 나갔습니다. 이후 IBK기업은행이 추격에 나섰지만 세터 이다영이 페인트 공격에 성공하며 3대1 승리가 완성됐습니다.

이로써 최하위 현대건설은 역전승을 거두며 파죽의 3연승을 달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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