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호성 ⓒKPGA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낚시꾼 스윙'으로 세계적 스타가 된 최호성(46)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조직위원회는 최호성에게 특별 출전권을 부여하고 초청장을 보냈다.

한국과 일본에서 주로 뛰는 최호성이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티브 존슨 대회 운영위원장은 "낚시꾼 스윙을 미국 팬들에게 보여주게 되어서 설렌다"고 말했다.

2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동안 열리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PGA 투어 대회 가운데 팬 친화적으로 명성이 높다.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유명 골프코스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스포츠 스타, 연예인, 재계 인사 등 명사들이 프로 선수와 함께 경기를 벌인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 출전을 계기로 최호성의 PGA 투어 대회 초청은 더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